바빠서, 피곤해서, 아직은 무엇을 할 수 없다는 전형적인 말들

“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없어요”라는 말을 첫 번째로 자주 듣습니다.

“언제 그렇게 글을 쓰나요?”를 두 번째 자주 듣죠.

“어떻게 책 읽을 시간이 있죠?”를 세 번째 자주 듣고요.

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 감성작가가 대답을 해보면,

“바쁠 때 나오는 글이 좋은 글일 때가 많습니다. 왜냐면 그만큼 다양한 일들을 처리하면서 이미 글 재료가 풍성한 상태라 할까요?”
“책은 시간을 길게 쓸 수 있을 때 읽는 책, 시간이 없을 때 읽는 가벼운 책, 잠을 참아가며 보고 싶은 책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요. 그래서 생활 속 자투리 시간마다 다양한 책을 동시에 돌아가며 읽어요.”
"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지낸 것은 전혀 아닙니다. 위의 질문을 하는 사람일 뿐이었어요. 그런데 전업 작가가 되어 글쓰기와 책 읽기를 자주 해 보니 아래 대답을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고  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."
무언가 바빠 보이는 알렉산더 칼더(모빌 아트 거장)의 작업실, 세상에 안 바쁜 사람 드물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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